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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발상의 전환

Posted 2008.10.16 02:55:10 at 가치투자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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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는 원자재투자로도 유명하고, 또 한때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만들어 운영하며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고 젊은 나이에 은퇴한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 리고 수많은 나라를 여행한뒤,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나라들의 새로운 주식시장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방법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탄자니아, 에디오피아, 모리타니 등등 그가 투자하는 주식시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외진곳인 경우도 많았죠.

 짐 로저스의 '어드벤쳐 캐피탈리스트(Adventure Capitalist)'라는 책의 329P에는 '부자가되는 최고의 방법은 끔찍한 전쟁이 막 끝난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남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내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경쟁이 덜하고 이익이 많이 남는 멋진 기회는 새로운 시장에서 창출됩니다. 그래서 짐 로저스의 저말은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저는 중국과 베트남과 인도펀드에 투자하면서 손실을 보고있는 투자자들에게 발상을 좀 전환해보면 어떨까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들은 가장 가까이 있는 보석은 보지 못하면서 멀리에서 수익을 얻고자 합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1980년대 중국민항기의 불시착사건이 있기전까지는 중국은 빨갱이 공산당의 나라였고, 거기사는 사람들은 괴물처럼 생각했던 우리네 국민들이었습니다. 중 국이 1978 12월 개혁,개방정책을 택한이후 30년이 흘렀습니다. 정확하게 개혁,개방정책을 택한뒤 12년후인 1990 11 26일에 상해에 증권거래소가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서민들의 돈을 싹쓸이하다시피했던 인사이트 열풍은 2007년에 불었고 말입니다. 사실 외국인에게 중국증시가 본격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한것은 2002 12월 부터였으며, 200615일에 내국인만 거래할수있었던 A주가 외국인들도 매입가능해지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했습니다. 짐 로저스가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었던것은 우리가 이름조차도 기억못하는 오지에 있는 나라도, 증권거래소는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980년대에 앞으로 중국에 증권거래소가 생기고, 우리나라사람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중국주식에 투자할것이라고 누가 예언을 했다면 아마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입니다. 아니, 굳이 1980년대라고 할것도없이 불과 몇년전에 그런소리를 했더라도 똑같은 소리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게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속성입니다. 북한은 1950년대 전쟁이 끝난뒤에도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에 고립되어서 지금 이때까지 '전쟁이 막 끝난상태로 존재하는' 지구상에 유일한 국가입니다. 물 론 오래전에 개방,개혁정책으로 선회하였고, 과거 정권에서 개성공단이라는 개방의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한미FTA에는 이 개성공단이 아주 오묘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처음 한미FTA가 시작될때, 다른사람들은 개성공단따위를 미국이 끼워주겠느냐?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것이다라고할때, 분명하게 개성공단이 FTA의 혜택을 보지못하게된다면 한국은 FTA를 성사시키지 않을것이라고 말하면서 분명히 그것은 핵심적인 고려사항일것이라고 봤습니다. 제 가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어서 그렇게 본것이 아니라, 그것이 북한과 남한을 모두 포함하는 통일경제권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핵심요소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역설적으로 군사적분쟁을 막는 완충지대의 역할을 한다는것에도 주목했었습니다. 자 제가 위에서 언급한 탄자니아, 에디오피아,모리타니 등등의 국가들과 북한을 비교해 보십시오. 차이점이있다면 바로 북한에는 증권거래소가 없다는 점입니다.

 북한은 이미 오래전에 개방,개혁정책으로 선회하였다고 제가 말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제발전을 이룰수 없었던것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과의 화해가 이뤄지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즉 전쟁이 종식되지 않았던것입니다. 며칠전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였습니다. 이것은 일본이 길길이 날뛰며 반대했을 만큼의 중요도를 갖고있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이제는 누구나 다 알수있을만큼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발전할것이라는 징표이기 때문이지요.  저 는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것은 곧바로 북-미간의 대사관계수립하고 연결된다고 보았습니다. 뭐 그중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든지, 그런 절차가 있을수는 있을지 몰라도, 대사관계가 수립된다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제 또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미국과 북한간에 대사관계가 수립된다는것은 미국의 국민이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하고 여행할수있다는것을 뜻합니다. 또 투자를 하고 거래를 할수있다는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한이 영원한 동토의 왕국으로 우리와 그러한 형태의 교류를 할수없을 것이라고 여전히 믿고있습니다. 아직도 말입니다. 마치 1980년대의 중국민항기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처럼 말입니다. 민주당의 오바마가 미합중국의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미관계가 지금의 상태로 계속 발전하게되면 북한은 경제개발을 진행할수 있게됩니다. 그것은 남한이 도와주거나 말거나 북-미간의 이해관계에 맞물려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중 국의 전례를 보더라도 북한에는 증권거래소가 생깁니다. 저는 그것이 5년안에 이뤄질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984년에 북한은 개혁개방정책을 천명하였습니다. 그리고도 오랜기간동안 북-미간의 화해가 이뤄지지 못해서 경제발전에 아무런 성과를 거둘수가 없었던것이지요. 그러니, -미간의 화해가 빠르게 진전이되면 북한은 중국보다 훨씬 빠르게 증권거래소를 설립하고 또 해외의자본을 받아들여서 경제를 발전시킬것입니다이미 중국이하는것을 다 보았으니 빠를수밖에 없겠지요. 개 성공단이라는것은  아주 묘한 위치를 가진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또는 미국에게도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은 Made in Korea의 지위를 가질수있습니다. 뭐 구체적으로 한미FTA가 어떻게 통과되든간에 지난 협상에서 그렇게 만들수있는 여지를 확보해두었다는 뜻입니다. 그 런데, 역설적으로 북한경제가 발전할때 우리가 투자할수있는 여지는 있습니까? 있습니다. 바로 개성공단과 같은 것이 우리에게 발판이 되어주는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사안들이 어떻게 발전되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북한의 경제개발에 있어서 우리자본이 내국인의 지위를 획득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중국의 A주식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해외자본이 북한의 주식시장에 진입하기 훨씬이전에 북한의 민영화된 기업의 주식을 싸게 쓸어담을수 있습니다. 이게 기회가 아니라고요? 짐 로저스의 말을 다시한번 상기해보십시오. '부자가되는 최고의 방법은 끔찍한 전쟁이 막 끝난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다' 라는 말 말입니다. 북한은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냉전을 끝내고 이제 경제발전을 갈구하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미국인들보다도 우리가 오히려 이런데에 발상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저  전쟁나서 모두 쓸어버려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이 가스통을 들고 설치는 수구노인네들의 사고방식이니까 말입니다.

 분 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적으로 경제적인 관점에서의 기회를 보는것입니다 . 중국경제가 왜 발전했겠습니까? 미국과의 냉전을 종식하고 화해했기때문입니다. 베트남경제가 왜 폭발적으로 발전했습니까? 그런데 북한은 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십니까?  발상을 전환하십시오. 국민모두가 부자가될 기회가 저 휴전선너머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다른 나라사람들보다 훨씬 먼저 선점할수있는 형태로 말입니다. 증오심에 눈이어두운사람들은 그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겠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아마도 제일먼저 달려가게 될것입니다. 저요? 저라면 오래지않아 이북에 있는 친척들을 수소문해서라도 찾아내고 미리미리준비할것입니다. 제가 왜 이미 기득권이 가득차있는 대한민국의 불공정한 시장에서 경쟁을 한단말입니까. 그들의 기득권이 한푼어치도 통하지않는 새로운 그라운드에서 한번 붙어볼겁니다. ^^

[출처] 발상의 전환 (행복을 지향하는 경제(부동산.금융.증권)) |작성자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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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키코와 환헤지 이해하기

Posted 2008.10.03 21:18:02 at 가치투자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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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0.1

환율도 가격이다. 가격은 늘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는 신도 모른다. 그저 예측할 뿐이다.

이런 환율변동성 때문에 외환거래에는 늘 리스크가 따라다닌다. 이익(환차익)도 보지만 손실(환차손)을 입을 수도 있다. 외환 거래자들에겐 언제나 환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는 압박감이 있다. 환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고안된 거래, '헤지(hedge)거래'가 바로 선물환이다.

이성철의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플루토북, 176p)

 

 
외환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키코'라는 금융상품 때문에 환 헤지거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헤지거래는 환위험을 회피하기 위매 만들어진 거래이지요. 항상 변하는 환율. 특히 요즘처럼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는 그 변동폭도 크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외거래가 많은 기업의 경우 예기치못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손실 위험을 피하기 위한 거래가 환 헤지거래인 셈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수출업체가 미국의 B사에게 한달 뒤 수출대금 100만 달러를 받기로 되어있다고 가정해봅시다. A사는 현재 1200원정도인 원달러 환율로 계산해 12억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원자재 구입 등의 지출계획을 세웁니다.
한달 후 원달러 환율이 지금의 1200원 그대로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지면 100만 달러는 10억원으로 줄어들어 2억원이라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물론 환율이 1400원으로 뛴다면 14억원이 되니 이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능력이 아닌 외환시장의 상황에 따라 뜻밖의 손실도 볼 수 있고 이익도 얻을 수 있는 불확실한 상황.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A기업은 선물환 매도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선물환은 미래 특정시점의 환율을 예상해 거래계약을 지금 맺고, 그 시점이 도래하면 그 때 결제하는 것입니다.

A사는 선물환 시장에서 한달 뒤 100만 달러를 1000원에 파는 선물환 매도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A기업은 한달 뒤에 환율이 어떻게 변하든지 약정한 1000원에 100만 달러를 팔고 10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환율상승에 의한 환차익을 얻을 기회가 없어지긴 했지만, 동시에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 위험도 없앤 겁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키코(KIKO) 'knock-in knock-out'의 약자인 외환파생상품입니다. 환율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기업이 미리 정한 환율로 계약금액의 외화를 은행에 팔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하지만 환율이 그 범위를 벗어나 상승하면 문제가 커집니다.

예를 들어 계약환율을 980, 환율범위를 900~1000원으로 했을 경우, 환율이 900~980원대에서 움직이면 기업은 달러당 980원에 약정한 수출대금을 원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익인 셈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등해 1000원을 넘어서면(Knock In) 계약금액의 2~3배의 달러를 시중에서 사서 계약환율 980원에 팔아야합니다. 환율이 오를 수록 큰 손실을 보게되는 겁니다. 환율이 일정 수준(900) 밑으로 떨어지면(Knock Out) 계약은 무효가 됩니다. 그 구조를 보면 '위험'이 높은 상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 키코로 인한 일부 중소기업들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건실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몇몇 기업의 사례를 보면 순수한 의미의 '환위험 회피' 목적이었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투기' 또는 '무지'의 흔적이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정부가 환헤지 관련 금융상품을 남용했다가 손해를 본 기업들의 부실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주어서는 안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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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미래에셋 주가 왜곡 의혹..지나친 독식 부작용 우려

Posted 2007.10.21 02:07:02 at 가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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